'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천명고 첫 출근부터 경악한 이유는?
기사입력 : 2019.07.18 오후 2:12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첫 출근 스틸 공개 / 사진: OCN 제공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첫 출근 스틸 공개 / 사진: OCN 제공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장동주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천명고에 위장잠입한다.

18일(오늘)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 측이 기간제 교사로 첫 출근한 윤균상(기무혁 역)이 한밤중 광란의 파티를 목격한 스틸을 공개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지난 방송에서 '김한수(장동주) 사건' 변호를 맡았다가 한순간에 악마 변호사가 된 기무혁(윤균상)은 로펌에서 버림받은 후 '김한수 사건'이 여타 사건들과 달리 수상한 의혹투성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특히 정수아(정다은)의 장례식장에서 애도하기는커녕 속 시원하다는 듯 웃음짓는 천명고 4인방의 모습을 본 기무혁은 매서운 눈빛으로 반격을 나설 것을 암시해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기강제라는 이름으로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첫 출근한 기무혁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는 듯한 표정으로 창밖을 응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한밤중 학교 옥상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이고 있는 천명고 학생들을 발견했기 때문. 특히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학생들 사이로 천명고의 문제아인 손준재(신재휘)가 악랄한 미소를 짓고 있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교사로 출근한 기무혁이 학생들의 수상한 파티를 보며 분노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바, 그의 뒤로 보이는 학생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극한다. 과연 이 수상한 파티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무혁이 위장잠입한 천명고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스터 기간제' 측은 "오늘 방송되는 '미스터 기간제' 2화에서 윤균상이 본격적으로 비밀이 숨겨진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위장해 첫 출근한다. 이에 윤균상의 긴장감 넘치는 추적과 함께 천명고의 충격적 비밀이 하나씩 공개될 것"이며 "또한 첫 방송에서 연기력을 보여준 장동주처럼 매력적인 신예들이 역대급 고등학생 캐릭터들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오늘(18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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