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 아이돌 변신 / 사진: iHQ 제공
'레벨업' 성훈이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16일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 측은 힙합 전사(?)로 변신해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성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성훈은 극 중 냉정한 에이스 본부장 안단테를 연기한다.
지난 방송에서 성훈은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회생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언한 뒤 부산으로 떠난 바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우연히 한보름(신연화 역)을 만난 그는 몇 차례의 해프닝 끝에 결국 조이버스터를 맡기로 결심, 한보름과 극적으로 재회하며 악연(?)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처럼 조이버스터의 대표이사직을 새로 맡게 된 성훈이 갑자기 무대 위에 올라 아이돌 못지 않은 뜨거운 무대 매너로 사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캐주얼한 의상에 화려한 제스처로 무대 아래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기존에 보여 왔던 냉정하고 시크한 본부장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오는 17일(수) 밤 11시 방송되며, 성훈의 무대 모습은 18일(목)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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