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미래의 사관 선배 이지훈 향해 돌직구…무슨 일?
기사입력 : 2019.07.10 오전 10:22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지훈, 스틸 공개 /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지훈, 스틸 공개 /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이지훈과 팽팽한 '썰전'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됐다.

10일(오늘)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 측이 초면부터 팽팽하게 맞서는 구해령(신세경)과 민우원(이지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 가운데 해령과 우원의 첫 대면 순간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예문관 사관 선후배로 만날 훗날을 까맣게 모른 채 길거리에서 한 치 물러섬 없이 찌릿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해령이 우원을 향해 어딘가 억울한 듯 호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무 수행 중이던 우원은 난데없이 들이닥친 해령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어 해령이 우원에게 역대급 돌직구를 날릴 예정이라는 전언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는 조선 전체를 발칵 뒤집을 정도의 직언이라고. 우원 역시 해령의 거침없고 발칙한 발언에 자신이 제대로 들은 것이 맞는지 두 귀를 의심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을 끈다. 마찬가지로 해령의 발언에 기절초풍한 해령의 몸종 설금(양조아)이 해령의 입을 틀어막은 채 몸 둘 바를 모르고 있어 대체 해령이 무슨 말을 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우원이 사관 선후배로 만나기 전 불같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며 "좀처럼 평정심을 잃지 않는 우원에게 충격을 안긴 해령의 발언은 과연 무엇일지,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17일(수) 밤 8시 5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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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신입사관 구해령 , 신세경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