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강미나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호텔 델루나' 강미나가 이지은의 연기에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드라마. 강미나는 <호텔 델루나> 인턴으로 내면에 기구한 사연이 있는 '김유나'를 연기한다.
많은 선배들과 함께 작품을 하는 만큼, 아직 신예인 강미나로서는 배우는 것이 많은 현장일 터.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강미나는 "아이유 선배님과 촬영을 할 때 많은 것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진짜 상황에 딱 맞는 분위기로 연기를 하셔서 모니터도 다 보고 있고, 감독님께도 촬영이 없는 날에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많이 배우고 싶었다"고 답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오는 13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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