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X한보름, 불꽃 튀는 눈빛 배틀…'앙숙 케미' 발산
기사입력 : 2019.07.08 오후 3:00
'레벨업' 성훈-한보름, 스틸 공개 / 사진: iHQ 제공

'레벨업' 성훈-한보름, 스틸 공개 / 사진: iHQ 제공


'레벨업' 성훈과 한보름이 앙숙케미를 발산한다.

8일(오늘)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 측이 불꽃 튀는 앙숙 관계로 변신한 성훈과 한보름의 스틸을 공개했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기획팀장 신연화(한보름)가 위기를 맞은 조이버스터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 중 한보름은 열정 넘치는 게임 덕후로 무너져 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신연화'로 분한다. 성훈은 구조조정 전문 기업 유성CRC의 에이스 본부장 '안단테' 역을 맡아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변신, 냉정한 도시 남자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상극인 두 사람이 부도 위기에 처한 조이버스터의 회생을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사사건건 충돌하며 불꽃 튀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갈 전망. 특히,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치열한 기 싸움이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게임과 관련된 남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특히, 게임이라면 질색을 하는 안단테가 게임 회사를 맡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서로 정반대인 두 사람이 회사의 운명을 사수하기 위한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며 어떤 상극 로맨스를 펼쳐나갈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예측 불가한 스토리로 올여름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길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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