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 한결같은 '직진 사랑'…특별한 추억 만들기
기사입력 : 2019.07.03 오후 2:10
'단하나의사랑' 신혜선-김명수 추억만들기 포착 / 사진: KBS 제공

'단하나의사랑' 신혜선-김명수 추억만들기 포착 / 사진: KBS 제공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가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3일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측은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처럼 미소를 머금고 있는 신혜선, 김명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하늘에 보란 듯이 작정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역대급 설렘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에서 이연서(신혜선)와 단(김명수)의 사랑은 애틋함을 자아낸다. 먼지처럼 사라질 천사의 운명, 목숨을 건 인간의 희생 등 이들의 사랑을 가로막는 위기가 커져가고 있는 것.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연서와 단은 그들을 둘러싼 비밀을 모두 알고 슬픔에 휩싸였다. 이연서는 단이 소멸될 것이라는 것을, 단은 자신이 인간이 되기 위해선 이연서가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를 숨긴 채 서로를 애틋하게 끌어안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 속 공개된 스틸에서 이연서와 단은 스티커 사진을 찍는가 하면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피크닉도 즐기는 등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연서와 단 모두 활짝 웃으며 최선을 다해 현재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들에게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짐작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이연서의 굳은 다짐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고 봐요. 누가 이기나. 난 김단이랑 하고 싶은 거 다 할 거니까"라는 강단 있는 목소리와 함께, 천사가 인간이 되는 방법을 찾는 이연서의 모습은 그녀가 단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든 할 것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연서가 "단아, 우리 날도 맑은데 결혼할래?"라고 청혼하는 장면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세상 애틋한 결혼 프러포즈의 의미는 무엇일지, 이연서와 단의 꽃길을 암시하는 것일지,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일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늘(3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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