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한보름, 순탄한 일상 속 '폭풍 전야'…인생 꼬이게 만든 사건은?
기사입력 : 2019.07.02 오후 1:20
'레벨업' 한보름, 소탈한 일상 담긴 스틸 공개 / 사진: iHQ 제공

'레벨업' 한보름, 소탈한 일상 담긴 스틸 공개 / 사진: iHQ 제공


'레벨업' 한보름의 평범한 신입사원 일상이 포착됐다.

2일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 측이 단정하 오피스룩 차림을 한 채 식사를 하고 있는 한보름(신연화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성훈과 한보름의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한보름은 점심 식사를 즐기며 평화로운 한 때를 보는 모습이다. 하지만, 바로 이곳에서 평범한 신입사원이었던 그의 삶을 몇 년 동안 꼬이게 만든 일생일대의 사건이 발생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좋아하는 게임에 관해서라면 불도저와 같은 추진력과 열정을 자랑하는 그가 별안간 회사에서 '꿀 빠는' 이미지로 낙인찍히는 과정이 등장, 순탄치 않은 오피스 라이프를 예고한다. 과연 그가 뜻밖의 오해로 몇 년 동안 고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 오해를 해소하고 부도 위기를 맞은 회사를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레벨업'은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않는 성훈과 한보름, 두 사람이 펼칠 '상극 케미' 뿐만 아니라 결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차선우(곽한철 역), 강별(배야채 역), 데니안(박 실장 역) 등 개성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합류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거침없는 전개의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강타할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오는 10일(수)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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