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노래를들려줘' 김세정 무장해제 꽃미소 / 사진: JP E&M 제공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의 꽃 미소가 만개했다.
28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측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감에 물든 김세정의 모습을 공개, 그에게 어떤 상황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올여름 심장 쫄깃한 미스터리와 심쿵 유발 로맨스로 오감 만족을 선사할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극 중 김세정은 별 볼 일 없는 스펙을 가진 취준생으로, 생계형 팀파니스트 '홍이영'을 연기한다. 초등학생 레슨부터 대리운전까지 밤낮으로 열일을 하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씁쓸함을 삼키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공개된 스틸컷 속 김세정은 좋은 소식을 접한 듯 한껏 기쁜 감정을 표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 마저 덩달아 웃음 짓게 만든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기분 좋게 만드는 미소로 사랑받고 있는 김세정이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되는 상황.
특히 김세정은 홍이영 역을 통해 짠내 나는 일상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캐릭터의 외면과 잠재된 무의식 속 남모를 사연이 깃든 내면의 아픔까지 아우르며 한층 더 단단해진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퍼퓸'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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