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이지은·여진구, 호러와 로맨스 오가는 '짜릿한 케미' 예고
기사입력 : 2019.06.28 오후 3:15
'호텔델루나' 기대 이유 / 사진: tvN 제공

'호텔델루나' 기대 이유 / 사진: tvN 제공


'호텔 델루나'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7월 1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드라마.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의 만남은 물론이고, 홍자매와 오충환 감독이 의기투합해서 만들어 낼 '호로맨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며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캐스팅 확정을 시작으로 공개되는 스틸마다 화제를 모은 이지은과 여진구는 '호텔 델루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케미다. 아름답지만 괴팍한 호텔 사장 장만월과 마음 연약한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한층 더 설레는 케미를 뿜어낼 이지은과 여진구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특히 두 사람은 이처럼 설레는 케미로 보통의 로맨스가 아닌, 호러와 로맨스를 결합한 '호로맨스'를 예고해 벌써 짜릿함을 안기고 있는 것. 극의 배경이 되는 '호텔 델루나'는 밤이 되고, 달이 뜨면 떠돌이 귀신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곳이다.


신비롭지만, 어쩐지 기묘한 그 곳에서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지긋지긋하게 '존재'하고 있는 장만월과 귀신을 무서워하지만, 귀신을 받는 호텔의 지배인이 된 구찬성은 어쩌다 함께하게 됐을까.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 "당신도, 이 호텔도 알고 싶어졌습니다"라는 구찬성의 카피는 두 사람의 색다른 로맨스를 예고, 예비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한여름 밤, '짜릿한 호러'와 '심쿵 로맨스'의 절묘한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오는 7월 13일(토) 밤 9시 첫 영업을 시작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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