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 헬기까지 동원한 긴급 수사 착수…무슨 일?
기사입력 : 2019.06.24 오후 5:00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 긴급 출동 포착 / 사진: 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 긴급 출동 포착 / 사진: 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이 한밤중 헬기를 동원한 긴급 수사에 나선다.

24일(오늘)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측이 헬기까지 동원해 긴급 수사에 착수한 동부지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더 강력해져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작품.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한국형 웰메이드 수사물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가구 시청률  8.6%, 분당 최고 10.4%로, 월화극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2049 가구 시청률 4.1%까지 달성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은 오만석이 동부지검팀 김영웅(양수동 역)과 함께 헬기를 타고 긴급 출동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급하게 상황을 전달받는 오만석의 모습과 두 눈썹이 살짝 일그러지는 그의 표정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에게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어 오만석과 동행하고 있는 김영웅 역시 긴장한 듯 서둘러 현장으로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 이에 동부지검팀이 이번에는 어떤 의문의 사건을 맡아 고군분투하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 시즌2'의 몰입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어느 누구 하나 고군분투하지 않는 캐릭터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사건을 중심으로 얽혀있는 인물들의 사투가 필사적인 데 있다"며 "단서를 찾기 위해 말보다 몸으로 행동하는 동부지검팀의 남다른 열정이 앞으로 극을 어떻게 이끌어나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매회 빠른 전개와 거듭되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검법남녀 시즌2'는 오늘(24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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