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투샷 공개 /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의 '필' 꽂히는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24일(오늘)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 측이 길 한복판에서 마주친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공개된 스틸컷은 해령과 이림이 궐 밖 길거리에서 마주친 모습. 이들은 한양 거리를 환히 밝히는 투 샷을 자랑하며 강렬한 텐션을 뿜어내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눈앞의 상대가 무척이나 흥미로운 듯 시선을 떼지 않고 서로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어딘가 억울한 듯 해령에게 한 걸음 다가가며 자신의 의견을 적극 어필하고 있는 이림과 달리 해령은 고개를 갸웃하며 차분하게 그를 쳐다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은 이림에게, 이림은 해령에게 서로 난생처음 보는 캐릭터의 인물이다. 그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극에서도 범상치 않은 강렬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이후 해령과 이림의 이야기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수) 밤 8시 55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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