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기간제' 금새록, 캐릭터 위해 단발 변신…'야무진' 느낌 제대로!
기사입력 : 2019.06.21 오후 2:15
'미스터기간제' 금새록 단발 변신 / 사진: OCN 제공

'미스터기간제' 금새록 단발 변신 / 사진: OCN 제공


'미스터 기간제' 금새록이 캐릭터를 위해 단발로 변신했다.


21일 OCN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 측은 열혈 교사로 변신하게 된 금새록의 스틸을 공개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금새록이 맡게 된 '하소현'은 남다른 학생 사랑의 체육 교사다. 금새록은 당차면서도 똑 부러진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단발로 스타일 변신을 했고, 야무진 캐릭터의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공개된 스틸 속 금새록은 목선이 보일 정도로 짧게 자른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파란색 호루라기를 목에 걸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체육교사. 특히 꼼꼼히 학생들의 움직임을 체크하며 학생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눈빛에서 학생들을 향한 애정과 열의가 느껴진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 금새록은 다소 단호한 표정으로 학생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이는 사랑하는 학생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을 지도할 때만큼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열혈 교사 금새록의 모습이다. 이에 당근과 채찍을 야무지게 활용하는 외유내강형 열혈 교사 금새록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금새록은 도화지 같은 배우다. 신참 형사라는 캐릭터를 지우고 열혈 교사로 돌아온 그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전할 것"이라며 "극중 금새록이 믿고 사랑한 학생들의 충격적 사건에 휘말린 것을 알게 된 후 느끼게 되는 혼란스런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 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오는 7월 17일(수)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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