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감탄 부르는 지젤 연기…이동건마저 '압도'
기사입력 : 2019.06.20 오후 4:50
'단하나의사랑' 신혜선 지젤 연기 / 사진: KBS 제공

'단하나의사랑' 신혜선 지젤 연기 / 사진: KBS 제공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다시 지젤이 된다.


20일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측은 지젤로 변신한 신혜선의 모습을 공개했다. 새하얀 꽃같은 의상을 입고, 지젤의 감정에 몰입해 춤을 추는 신혜선의 열연이 본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단, 하나의 사랑'은 아름다운 발레로 주인공들의 로맨스를 풀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발레 작품 '지젤'로 표현된 이연서(신혜선)의 절절한 사랑의 감정이 '단, 하나의 사랑'의 로맨스 서사를 더욱 특별하고 깊이 있게 완성해냈다.


특히 비극적 사랑의 주인공 지젤이 되어 춤을 추는 이연서의 장면은 방송 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연서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배신당한 지젤의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 단(김명수)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춤을 췄다. 신혜선의 섬세한 감정 연기, 완벽한 표현력과 만난 이연서의 지젤 춤은 그 자체로 감탄을 유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지젤 오디션에 참여한 이연서의 무대 장면이다. 이연서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속은 지젤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고, 이에 이전의 지젤 춤과는 다른 느낌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그녀는 어떤 마음으로 지젤의 춤을 추게 될까. 손짓 하나, 몸짓 하나, 표정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연서만의 지젤 춤이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또한, 이를 지켜보는 단과 지강우(이동건)의 모습 또한 관심을 끈다. 숨을 멈춘 채 이연서의 춤을 바라보는 단의 표정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 지강우 역시 이연서의 춤에 압도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젤로 변신한 신혜선의 모습은 오늘(20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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