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성지루와 초밀착 생활…'금지옥엽 케미 폭발'
기사입력 : 2019.06.20 오후 1:55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녹서당 패밀리 스틸 공개 /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녹서당 패밀리 스틸 공개 /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24시간 동고동락할 '녹서당 패밀리'가 공개됐다.

20일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 측이 차은우(이림 역)와 성지루(내관 삼보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공개된 사진 속 이림(차은우)은 삼보(성지루)와 궁녀들과 '녹서당'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극 중 삼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타공인 '이림 바라기'로, 이림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웃고 우는 등 자나 깨나 이림의 안위에 신경을 쏟으며 극진히 보필하는 인물이다.

특히, 삼보는 이림이 쓴 소설의 열성적인 1호 팬이다. 그는 연애 한 번 못해본 이림에게 소설의 소재가 될 궁 내 각종 연애 소문과 연애 지식을 전수하는가 하면, 소설을 읽고 진심 어린 감상평을 전하곤 한다. 이에 이림의 소설을 들고 눈물을 쏟고 있는 삼보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 상처 난 이림의 무릎을 보고 이림보다 더 아파하며 지극정성을 쏟는 삼보의 모습은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실제로 카메라 밖에서도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로 현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는 후문. 차은우는 성지루와 촬영 전에 미리 합을 맞춰보는 등 벌써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이림과 삼보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각별한 존재"라며 "두 사람이 궁에서 서로에게 어떻게 의지하고 생활하는지, '녹서당' 안팎에서 벌어질 이들의 이야기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수)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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