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데니안, 5人 5色 단체 포스터 공개…'찰떡 케미 기대UP!'
기사입력 : 2019.06.19 오전 10:24
'레벨업' 단체 포스터 공개 / 사진: iHQ 제공

'레벨업' 단체 포스터 공개 / 사진: iHQ 제공


'레벨업' 단체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9일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 측이 성훈(안단테 역), 한보름(신연화 역), 차선우(곽한철 역), 강별(배야채 역), 데니안(박실장 역)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안단테(성훈)는 마치 '최종 보스'와 같은 포스를 자랑하며 중심축을 형성했다. 그를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 같은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특히, 신연화(한보름)와의 티격태격하는 대립 구도도 엿볼 수 있어 앙숙 사이의 로맨스 예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밝고 열정 넘치는 에너지의 곽한철(차선우), 강렬한 색의 수트를 입고 도시 여자다운 당당함을 뽐내는 배야채(강별) 역시 확실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소 경직된 표정의 안단테와 달리 장난기 넘치는 웃음의 박 실장(데니안)이 대비되며 두 사람의 상반된 케미에 호기심을 더한다.

이들은 저마다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성훈은 "주연뿐만 아니라 모든 배역이 다 입체적이고 살아있다. 개성 강한 이들의 관계에 주목하면 드라마를 더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고, 한보름은 "'레벨업'은 독특한 소재와 특별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다. 그동안 알고 있던 로맨틱 코미디의 범위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독보적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와 게임 덕후 신연화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7월 10일(수)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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