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고원희·김민규, 의문 증폭 '포복 로맨스'…'설렘 지수 UP'
기사입력 : 2019.06.17 오후 5:10
'퍼퓸' 고원희-김민규 포복 로맨스 / 사진: KBS 제공

'퍼퓸' 고원희-김민규 포복 로맨스 / 사진: KBS 제공


'퍼퓸' 고원희와 김민규가 의문을 더하는 '포복 로맨스'를 선보인다.


17일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측은 고원희와 김민규가 긴장감을 더하는 '액션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퍼퓸'에서 고원희는 칠흑 같은 인생에서 유일한 한 줄기 빛이었던 아이돌 윤민석(김민규)의 덕질을 이어가던 중 향수의 기적과 함께 성공한 덕후 라이프를 맞이한 민예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민규는 원수 서이도(신성록)를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민예린에게 무한한 관심을 드러내는 우주대스타 윤민석으로 분했다.


지난 방송에서 윤민석과 민예린은 '잘 맞는' 유머 코드로 인해 친구 사이로 발전한 상황. 이후 민예린과 윤민석은 환상 호흡으로 'E-do' 브랜드 룩북 촬영을 하는가 하면, 놀이동산 데이트까지 즐기는 등 둘도 없는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펼쳐,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로맨스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 속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기자 군단에 쫓기는 민예린을 윤민석이 벽 한쪽으로 숨겨준 뒤 서둘러 함께 도망치는 장면. 민예린은 기자들 틈 사이를 기어서 빠져나오다가 일순간에 스피드를 올려 전력 질주, 도망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벽 뒤에 숨어있던 윤민석은 달리던 민예린을 낚아채 품으로 숨긴다.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밀착해 있는 '예민 커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대낮에 펼쳐진 '액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 측은 "극중 얽히고설킨 다양한 러브라인 로맨스가 대폭발할 것"이라며"판타스틱한 美친 전개로 '판타지 로맨스'의 진수를 펼치게 될 이번 주 방송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오늘(17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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