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정재영, 스틸 공개 / 사진: 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정재영이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1일(오늘)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측이 부검복이 아닌 흰색 작업복을 입고 있는 정재영(백범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 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은 그간 사건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부검 도구와는 다른 기계를 들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백범은 100억 유산의 향방을 두고 부부가 동시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에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그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단서를 찾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과연 사건의 결과가 어떻게 뒤집힐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재영의 옆에서 수사를 돕는 국과수팀 고규필(장성주) 역시 신중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그가 정재영이 찾은 단서를 조심스럽게 받고 있는 바, 어떤 결정적 증거가 발견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노도철 감독은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진행되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앞으로 전개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한층 더 폭넓은 수사과정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라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진들과 배우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시청자 여러분의 독려와 많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오늘(11일) 밤 8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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