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랑' 진기주에게 버럭하는 김영광 포착 / 사진: SBS 제공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진기주에게 버럭 화를 낸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측은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한 듯 보이는 김영광과 진기주의 모습을 공개,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김영광과 진기주의 닿을 듯, 닿지 않는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애태우고 있는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지난 방송에서는 도민익(김영광)은 정갈희(진기주)와 함께 있을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에게 본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컷 속 김영광은 진기주와 달달했던 분위기를 벗고 180도 상반된 모습을 예고하고 있는 것. 화난 표정으로 진기주를 보고 있는가 하면 어딘가를 가리키며 열을 내고 있다. 특히 항상 붙어 지냈던 진기주에게 김영광은 "반경 1미터 이내에는 접근금지"라는 발언으로 상처를 입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에서 도민익의 감정변화가 평소와 다르게 요동을 칠 예정“이라며 ”더불어 두 사람의 로맨스도 롤러코스터급으로 변화가 찾아올 것“ 이라고 덧붙여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늘(10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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