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 동료 검사와 스파크 튀는 신경전…'갈등 고조'
기사입력 : 2019.06.10 오후 3:55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 스틸 공개 / 사진: 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 스틸 공개 / 사진: 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다.

10일(오늘)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측이 이도국(갈대철 역)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오만석(도지한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드라마.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끝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큰 줄거리 안에서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오만석은 이도국, 박준규, 박희진, 김영웅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연수원 동기이자 부장검사인 이도국과 신경전을 벌이는 듯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이들이 대립하게 된 사건의 전말에 이목이 쏠린다.

이에 연수원 동기 시절부터 오만석에게 열등의식이 강했던 이도국이 오만석의 사건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있는 것인지, 그의 훼방에 오만석의 수사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 시즌2'가 본격적인 에피소드로 돌입하게 되면서 기존 인물들의 범위에서 조금 더 넓어져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갈등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인물들의 팽팽한 대립구조가 어떤 모습으로 극을 재미를 더하게 될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오늘(10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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