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재영X정유미X오만석, 비하인드컷 공개…'남다른 팀워크'
기사입력 : 2019.06.07 오후 1:55
'검법남녀 시즌2'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 사진: 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 사진: 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베일을 벗었다.

7일(오늘)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 측이 훈훈한 분위기 속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 현실성 있는 소재와 명품 배우들의 열연,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만큼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들은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룬 이야기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알려진 정재영은 드라마 속에서는 볼 수 없는 환환 웃음을 짓고 있다. 이어 정유미 또한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중간에도 동료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만석은 특유의 유쾌한 미소로 늘 긴장의 연속에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며 드라마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 시즌2' 현장은 대체로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편이다. 피곤할 수 있는 상황 가운데서도 밝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라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는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수사물의 귀환을 알렸다. 오는 10일 밤 8시 55분 방송.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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