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호텔 델루나'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확정한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측은 7일, 아름다운 서울의 밤, 달이뜨자 은밀화게 화려한 실체를 드러낸 호텔 델루나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공개된 포스터 속 거대한 보름달에 비친 델루나의 전경은 마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하나의 신비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 낡고 오래된 외관을 지닌 호텔 델루나는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독특한 곳이기 때문.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그동안 많은 분이 궁금해했던 '호텔 델루나'의 특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임팩트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라며 "달이 떠오르면 수상한 영업을 시작하는 델루나의 판타지적 소재가 시청자분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7월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오는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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