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에이맨프로젝트에 새 둥지…"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
기사입력 : 2019.06.07 오전 9:20
권나라, 에이맨프로젝트와 전속 계약 / 사진: 에이맨프로젝트 제공

권나라, 에이맨프로젝트와 전속 계약 / 사진: 에이맨프로젝트 제공


권나라가 에이맨프로젝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7일(오늘) 에이맨프로젝트 측이 "배우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권나라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녀의 뜨거운 열정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배우로 첫발을 내디딘 권나라는 극 중 검사 '차유정' 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정신과의사 '한소금' 역으로 분해,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검사, 여배우, 아나운서, 의사 등 매 작품 속에서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았음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 호평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영화 '소녀의 세계' 등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권나라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의 단발머리에서 긴 머리로 변화를 준 그는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또한, 시크한 블랙 의상을 입은 사진에서는 도도하고 몽환적인 눈빛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어우러져 범접할 수 없는 여배우의 분위기를 풍겼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그녀가 앞으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안방극장을 이끌 배우 권나라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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