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정환X세정, 이색 콜라보 무대…지병수 할아버지 출격
기사입력 : 2019.05.24 오후 6:00
'호구들의 감빵생활' 세븐틴 정환-구구단 세정-지병수 할아버지 출연 / 사진: tvN 제공

'호구들의 감빵생활' 세븐틴 정환-구구단 세정-지병수 할아버지 출연 / 사진: tvN 제공


'호구들의 감빵생활'에 세븐틴 정환과 구구단 세정,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해외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세븐틴 승관에 이어 같은 그룹 멤버 정한과 구구단 세정이 합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기존 출연자들의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후 마피아 게임 심리전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특히, 정한은 "평소 세븐틴 멤버 모두가 '호구들의 감빵생활'을 본방 사수하며, 찜질방에서 다 같이 마피아 게임 연습까지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는 마피아였던 배우 한보름의 연기력과 장도연, 이수근의 베테랑 심리전에도 불구, 날카로운 추리로 모범수들이 승리를 거머쥐며 통쾌함을 안겼다. 특히 '이미 잡았지만 아껴두는 마피아' 장도연의 '허당미' 넘치는 매력과 모범수였던 게스트 GOT7 마크, 뱀뱀의 대활약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게스트 정한, 세정을 포함한 10인의 출연자들 중 새로운 마피아 3인이 결정되어 더욱 스릴 넘치는 마피아 게임이 시작된다. 특히 승관은 돌아오자마자 "기존 출연자들의 똥촉이 여전하다"고 일침을 날렸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오히려 출연자들에게 "감 떨어졌다"는 독설을 들었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가 걸린 '음악 게임'에서는 승관과 세정의 맞대결은 물론,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 무대를 꾸민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격,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저녁 6시 5분 방송.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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