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예정화와 결혼 언급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칸 영화제에 참석한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 오찬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장가는 안 가나'라는 질문에 "내년에 결혼할 생각이었다"며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고 답했다. 이어 영화 '신과 함께', '백두산'에서 호흡을 맞춘 김용화 감독에게서 '아이를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24일(오늘)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마동석 배우와 관련된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 '가급적 빨리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 씨는 예정화 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이 확정되면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마동석은 전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한 예정화와 공개 열애를 시작,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 이하 마동석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빅펀치이엔티입니다.
마동석 배우의 결혼 기사와 관련된 문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관련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현재 마동석씨는 예정화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사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이 되면 매체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알릴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