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첫방송 '봄밤', 설렘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 공개
기사입력 : 2019.05.22 오전 10:26
오늘 밤, '봄밤'이 베일을 벗는다.

22일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은 한지민과 정해인, 안판석 감독 사단이 선보일 현실 멜로에 빠져들게 할 '봄밤'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극 중 한지민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데 가장 큰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을, 정해인은 강직하고 따뜻한 성격의 약사 '유지호' 역을 연기한다.

'봄밤' 관전 포인트 공개 /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봄밤' 관전 포인트 공개 /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 올봄, 당신을 사랑에 빠져들게 할 현실 멜로

지난해 결이 다른 멜로의 감성을 그려낸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가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번 '봄밤' 속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과 약사 유지호(정해인)는 일상을 파고드는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 사소한 것들에 녹아져 있는 설렘을 피어내며 또 한 번 안방극장을 흠뻑 적실 예정.

제작진은 "'봄밤'은 드러내는 것의 정반대의 지점에 있다. 조그맣게 속삭이고 소근대고 그러면 사람들이 와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 그런 것들이 이 드라마 멜로의 핵심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며 '봄밤'만의 포인트를 전했다.

◆ 한지민X정해인, 더할 나위 없는 연기 합과 케미스트리

바라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한지민과 정해인의 만남은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영상과 사진들 속 두 배우는 서로만을 담아내는 맑은 눈동자와 주체할 수 없는 행복으로 터져 나오는 환한 웃음, 때로는 짙은 고민의 순간들까지 담아내며 극 중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과연 한지민과 정해인이 어떤 감정선으로 사랑의 파동을 전달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 믿고 보는 명품 배우…김준한·임성언·주민경부터 이무생·김창완까지

'봄밤'에는 이야기를 보다 현실감있게 그려내고 시청자들을 그 속으로 흡인력 있게 끌어당기는 명품 배우들이 자리한다. 먼저 엘리트다운 삶을 살아가는 김준한(권기석 역), 한지민과 세 자매를 이루는 언니 임성언(이서인 역)과 동생 주민경(이재인 역)은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또 이무생(남시훈 역), 김창완(권영국 역), 이창훈(박영재 역), 송승환(이태학 역), 길해연(신형선 역), 오만석(유남수 역), 김정영(고숙희 역) 등 묵직한 무게감과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함께해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를 보고 난 뒤, 서로에게 '우리 만날까'하고 전화를 걸어 봄밤에 나가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낭만적인 바람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늘(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1회는 달라진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밤 10시에서 1시간 당겨진 밤 9시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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