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정재영, 날카로운 눈빛 포착 / 사진: 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정재영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8일(오늘)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측이 역할에 몰입한 정재영(백범 역)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정재영은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11년 차 법의관 백범 역으로 분한다. 그는 눈에 보이는 증거 보다 보이지 않는 진실에 집착하는 국과수 전무후무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냉철하고 까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틸 속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부검 복을 입은 정재영의 절제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이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명품 배우 정재영의 믿고 보는 웰 메이드 수사물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정재영은 "시즌2에서 만나게 될 '백범'은 여전히 비사회적 성격이 그대로 남아있지만, 의문의 사건을 대하는 태도는 한층 더 냉정해졌고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넓어졌다"며 "시즌1보다 한층 더 높아진 몰입감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앞으로 극에서 다루게 될 사건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몰입을 위해 캐릭터 분석 또한 놓치지 않고 심도 있게 연구했으니 시청자분들께서도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노도철 감독은 "정재영은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백범 역을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일등공신으로 이번 시즌2에서도 그의 몰입도 높은 연기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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