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박보영과 동시간대 경쟁? 그런 의식은 전혀 없다"
기사입력 : 2019.05.03 오후 2:56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박보영과 월화드라마 대결을 펼친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극 중 김영광은 'T&T모바일 미디어1 본부장'으로 '문제적 보스' 도민익을 연기한다. '독보적 눈썰미'의 소유자였던 그는 측두엽에 손상을 입고 안면실인증을 겪게 된다.


특히 김영광은 앞서 영화 '너의 결혼식'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박보영과 월화드라마를 통해 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보영은 같은날 첫방송을 시작하는 tvN '어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영광은 "박보영과 얼마 전에 백상예술대상 때문에 연락을 했었는데, 보영 씨도 촬영을 잘 하고 계신 것 같더라"라며 "저희 둘이 경쟁 의식이나 그런 것은 전혀 없다. 각각 촬영 잘 하고 있고, 서로 힘들지는 않은지 안부 정도만 물었다"고 답했다.


한편,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스를 그리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6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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