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이유영, 최시원 선거 운동에 동참…유쾌한 변신 예고
기사입력 : 2019.04.30 오후 5:40
'국민여러분!' 최시원-이유영 선거운동 / 사진: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제공

'국민여러분!' 최시원-이유영 선거운동 / 사진: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제공


'국민 여러분!' 이유영이 최시원의 선거 운동에 동참한다.


30일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김민태) 측은 최시원의 선거 운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영의 모습을 공개, 그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미영(이유영)이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를 검거하는 것에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죽은 줄 알았던 마상범(정상호)은 멀쩡히 살아있었고, 이 모든 것이 박후자의 계략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에 빠진 것. 이로 인해 경찰로서 당분간 손발이 묶여버린 미영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다.


양정국(최시원)은 파격적인 TV 토론 이후 3.9%였던 지지율을 10%로 상승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그간 본 적 없던 신선한 패기를 보여준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그러나 '양정국 부인의 선거운동 불참'을 이유로, 그를 지지하는 것에 주저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양정국은 "아내에게 그런 부탁을 할 수 없다"며 주저했지만, 미영은 선거 사무실을 찾아 김경애(길해연)의 '남편을 보듬어 안으라'는 조언을 받는다.


공개된 스틸컷은 사랑하는 남편 정국을 적극저긍로 돕기로 마음먹은 미영의 활약을 예고하는 장면이다. 아내의 합류 때문인지 활짝 웃는 얼굴의 정국과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마이크를 쥐고는 시민들의 앞에 선 미영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기꾼 남편과 경찰 아내라는 수상한 조합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뛰어든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오늘(30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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