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11' 표예진, MC 신고식 / 사진: 패션앤 '팔로우미11' 방송 캡처
'팔로우미11' 표예진이 첫 예능 MC 신고식을 치렀다.
표예진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패션앤 뷰티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11' MC로 발탁돼 장희진, 임보라, 장희령, 오마이걸 승희와 호흡을 맞췄다. 그간 드라마 캐릭터를 통해 '러블리의 표본'으로 자리잡은 표예진은 '팔로우미11'에서 풋풋한 MC로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상큼한 미소를 돋보이게 하는 올림머리와 원피스로 산뜻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또한, 다른 MC들과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그가 직접 준비한 셀프카메라 영상에서는 데뷔 후 첫 시도인 만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물을 마시며 심호흡을 하거나 적당한 조명을 찾아 헤매는 등 새내기 MC만의 허당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승무원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차분하게 소개하며 뷰티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표예진은 지난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미워도 사랑해' 등 여러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올해에도 '팔로우미11'을 시작으로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팔로우미11'은 뷰티를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다루는 소통형 방송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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