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 동료 배우·스태프 위해 통 큰 간식차 선물
기사입력 : 2019.04.19 오후 3:05
'바람이 분다' 감우성, 촬영 현장에 간식차 선물 / 사진: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제공

'바람이 분다' 감우성, 촬영 현장에 간식차 선물 / 사진: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제공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19일(오늘) 감우성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감우성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감우성은 커피차를 배경으로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츄러스와 시원한 커피 마시고 파이팅!"이라고 적힌 배너 옆, 유쾌하게 사진 속 포즈를 재현하고 있는 그에게선 위트와 센스가 느껴진다.

이번 커피차는 촬영이 한창이던 18일, 경기도 모처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촬영 속 한마음 한뜻으로 작품을 위해 애쓰고 있는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배우가 직접 의견을 제안하며 성사되었다고.

이처럼 따뜻한 마음씨로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고 있는 감우성은 이번 드라마에서 '권도훈' 역을 맡아 '멜로장인'다운 연기 내공을 펼친다. 탄탄대로였던 인생에 갑자기 드리운 시련 속에서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만은 지키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특유의 감성으로 세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감우성과 김하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두 남녀가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며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짙은 로맨스 드라마. 오는 5월 27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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