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나 아나운서, 2살 연상 예비 신랑과 4월 20일 '화촉'…2년 열애 결실
기사입력 : 2019.04.15 오후 5:06
차유나 아나운서, 웨딩 화보 공개 / 사진: 써드마인드스튜디오, 아이테오, 코코미카,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아미엘리플라워 제공

차유나 아나운서, 웨딩 화보 공개 / 사진: 써드마인드스튜디오, 아이테오, 코코미카,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아미엘리플라워 제공


차유나 아나운서가 4월의 신부가 된다.

15일(오늘)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차유나 아나운서가 오는 20일 오후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2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예비 신랑이 졸업한 대학교 교수가, 사회는 차유나 아나운서의 동기 아나운서들이 맡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차유나는 자신의 SNS에 "인생의 긴 여행을 함께 할 소중한 동반자를 만났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그 사람과 즐거운 인생길을 걸으려 한다"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고민하다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한다. 혹여나 부담을 느끼실까 봐 직접 인사드리지 못한 마음 헤아려주시고, 편하게 연락주시면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유나 아나운서는 2009년 KBS 포항방송국 아나운서를 거쳐 2011년부터 MBN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굿모닝 MBN'과 'MBN 토요포커스'의 진행을 맡고 있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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