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FNC와 재계약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지애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1일(오늘)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문지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방송인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문지애와 또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협업하며 만들어갈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지애는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아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MBC '불만제로', '네버엔딩 스토리', '생방송 화제 집중' 등 대표적인 교양 프로그램의 MC로서 깔끔한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MBC '문지애의 뮤직 스트리트', '푸른밤, 문지애입니다', EBS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따뜻하면서 편안한 진행으로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EBS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의 DJ를 맡아 매일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문지애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애TV'를 오픈하며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MBC 키즈 스피치 아카데미 대표 원장에 위촉되며 '애TV 그림책 학교'를 오픈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문지애는 FNC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살림하는 남자들2', JTBC '아이돌룸', 웹예능 'FNC 팬시점' 등 다채로운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FNC프로덕션과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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