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문가영, 특별 과외 현장 포착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와 문가영의 특별과외 현장이 포착됐다.
9일(오늘)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 측은 반전의 노래 실력으로 '차차남매' 김선호, 김예원을 경악하게 만든 문가영의 열창 장면을 공개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1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수연(문가영)에게 다시 사랑에 빠진 우식(김선호)의 모습이 담겨 유쾌한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약도 없는 '입덕 부정기'를 지나 지독한 '수연앓이'에 허우적대던 우식. 지난 방송에서 수연이 우식을 좋아한다고 확신한 누나 유리(김예원)의 부추김에 우식은 고백을 준비했다. 하지만 자신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임을 알게 된 유리는 우식이 망신을 당하기 전에 백스핀 엘보를 날려 버렸다. 고백의 기회도 잃고 턱 보호대까지 차게 된 우식의 '웃픈' 짝사랑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느낌 충만한 수연의 열창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우식과 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눈까지 지그시 감고 노래에 몰입한 수연을 따뜻한 미소로 지켜보던 우식은 애정을 풀장착해도 참을 수 없는 수연의 남다른 창법에 당황한 눈빛이 역력하다. 이어진 사진에는 헤드셋 마이크까지 장착하고 걸그룹 못지않은 '큐티뽀짝' 안무로 매력을 어필하는 수연의 모습도 포착됐다. 가슴을 부여잡은 우식과 입을 틀어막은 유리의 리액션이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 오늘(9일) 방송에서는 수연의 이상형이 착한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우식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잔소리가 일상이 된 까칠남 우식이 과연 사랑의 힘으로 '착한 남자'로 거듭날지, 여기에 첫사랑 수연에게 특별하고 아찔한 보컬 특훈을 하게 된 우식, 두 사람의 시너지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수연을 위해서라면 착한 남자 코스프레도 서슴지 않는 우식의 노력이 시작된다. 유쾌한 설렘을 선사할 김선호, 문가영의 첫사랑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 는 오늘(9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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