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수수한 도서관 사서로 변신…5월 첫 방송
기사입력 : 2019.04.09 오후 2:10
'봄밤' 한지민 스틸 공개 / 사진: MBC '봄밤' 제공

'봄밤' 한지민 스틸 공개 / 사진: MBC '봄밤' 제공


'봄밤' 한지민이 수수한 매력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이 한지민(이정인 역)의 첫 스틸을 공개,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한지민표 멜로 연기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겸비한 두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유지호 역)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한지민의 색다른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틸이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으로 변신한 그는 동그란 검은 테 안경과 단정하게 목에 건 사원증 그리고 빼곡하게 꽂혀진 책들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의 첫 인상을 각인시킨다.

또한 수수한 차림 속 한지민의 숨길 수 없는 비주얼과 은은하게 퍼지는 아련한 분위기는 30대 평범한 여성의 일과 사랑을 꾸밈없이 보여줄 리얼 멜로 '봄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 중 한지민이 맡은 이정인 역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이자 행복이라 여기는 인물이자 평범하고 현실적이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여자다. 한지민은 '봄밤'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정통 멜로 연기를 펼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두 번째 만남이자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봄밤'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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