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김동욱 "김경남과 브로맨스 예상 못해…김재욱과도 그랬다"
기사입력 : 2019.04.08 오후 4:47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이 브로맨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체육교사 출신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

극 중 김동욱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 역을 맡았다. 조진갑은 평소에는 허당미가 가득한 인물로, 우직하고 성실한 상남자지만 불의만 보면 불량미가 폭발하는 인물이다.

김동욱은 전작 '손 the guest'에서 김재욱과의 브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 작품에서도 공조 관계인 김경남과의 브로맨스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사실 경남 씨와의 브로맨스가 부합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손 the guest' 때도 김재욱 씨와 그렇게 될줄은 몰랐다. 다음 작품에서는 또 누군가와 브로맨스가 엮이지 않을까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경남 씨 뿐만 아니라 타 배우들과도 굉장히 좋은 케미를 보여드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늘(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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