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재계약 / 사진: 프레인TPC 제공
김무열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3일 프레인TPC 측은 김무열과 재계약 사실을 밝혔다. 김무열은 프레인TPC의 시작을 함께 한 '1호 배우'로, 양측은 이번 재계약으로 10년의 인연을 이어간다.
스크린과 안방, 무대까지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는 김무열은 캐릭터 표현의 진폭이 넓어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영화 '연평해전', '인랑',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영화 '기억의 밤', '은교' 등에서는 세심하고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이 돋보였다.
또한, 무대 위에서 연기를 시작한 김무열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후에도 뮤지컬 '쓰릴 미', '광화문 연가', '킹키부츠', '곤 투모로우' 등을 통해서 한결 같은 기량과 초심을 선보여왔다.
한편 김무열은 현재 영화 '도터'(가제)를 촬영 중이며, 오는 5월 영화 '악인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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