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와 행복한 결말…'비주얼+눈빛+케미 빛났다'
기사입력 : 2019.03.29 오전 10:37
이동욱, 로코 장인 등극 / 사진: tvN '진심이 닿다' 방송 캡처

이동욱, 로코 장인 등극 / 사진: tvN '진심이 닿다' 방송 캡처


이동욱이 비주얼과 눈빛 연기로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최보림, 연출 박준화) 최종회에서 이동욱(권정록 역)은 유인나(오진심·예명 오윤서 역)와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가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동욱은 로펌의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비주얼은 물론 말투까지, 무뚝뚝하고 차가운 워커홀릭 권정록 캐릭터로 완벽 변신하여 높은 싱크로율을 선사했다.

그가 연기한 권정록은 일에 있어서는 빈틈이 없지만 '연애치'라는 반전이 있는 인물. 이동욱은 권정록 그 자체가 되어 연애에 있어서는 눈치도 없고 서투른 것이 많은 허당미를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살려내며 '눈치제록(눈치제로+정록)', '다정록(다정한+정록)', '모태솔록(모태솔로+정록)' 등 여러 가지 수식어를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동욱은 유인나와의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더욱 설레게 했다. 이동욱은 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풋풋함을 자연스럽게 그려냈고, 이별의 절절한 아픔과 애틋함, 그리고 알콩달콩한 로맨스와 두근거리는 직진 사랑법까지 유쾌하고 달달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동욱의 깊은 눈빛 연기는 권정록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이동욱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선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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