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와이키키2' 안소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으라차차 와이키키2' 안소희가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극 중 안소희가 맡은 김정은은 이준기(이이경)의 오랜 여사친이자, 모든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알바왕'이다.
안소희는 지난 2016년 방영한 tvN '안투라지'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특히 전작에서 연기력에 대해 아쉬운 평가가 있었던 만큼, 이번 작품에 쏠리는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안소희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돼서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대본리딩도 하고, 연습을 많이 했다. 리허설 때도 정확하게 하면서 섬세하고 세심하게 작은 부분까지 확인하고 있다. 전에 보여준 모습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오늘(2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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