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김가은 "현주 캐릭터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종영 소감
기사입력 : 2019.03.19 오전 9:28
김가은, 종영 소감 / 사진: 드라마하우스 제공

김가은, 종영 소감 / 사진: 드라마하우스 제공


김가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가은은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혜자(김혜자·한지민), 상은(송상은)의 모태 절친이자 혜자의 오빠인 영수(손호준)와 썸&쌈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눈이 부시게'가 종영을 1회를 남겨둔 가운데 '멋쁨 대명사'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가은이 '현주'다운 특별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김가은은 본인만의 매력으로 걸크러쉬한 현주의 모습을 찰떡처럼 소화하는 것은 물론, 겉으로는 툴툴거려도 자신도 모르게 설레어 하는 모습 등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옆에 있어 줬으면 하는 누구보다 의리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현실 절친'의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대를 선사했다.

이처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더해 작품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김가은은 화제성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가운데, 종영을 앞둔 아쉬운 마음과 함께 뜻깊은 종영 소감을 더했다.

그는 "이렇게 좋은 작품을, 그리고 '현주'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독님, 작가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누구보다 고생 많으셨던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최고의 배우' 김혜자 선생님과 호흡 맞출 수 있어 영광이었고, 존경합니다 선생님. 그뿐만 아니라 훌륭하신 연기자 선후배님들과 함께 작품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사랑합니다"라며 깊은 애정이 담긴 마음을 더했다.

한편, 배우 김가은이 '현주'로서 보여주는 마지막 모습은 오늘(19일) 밤 9시 30분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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