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박하나 "류수영, 유쾌한 성격…어려운 신도 즐겁게 촬영"
기사입력 : 2019.02.21 오후 5:45
'슬플 때 사랑한다' 박하나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슬플 때 사랑한다' 박하나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슬플 때 사랑한다' 박하나가 류수영과 촬영 비화를 밝혔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지만,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격정멜로 드라마. 극 중 박하나는 남편 강인욱(류수영)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윤마리의 성형 전 모습을 연기한다. 특히 그가 맡은 윤마리는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하기도.


이에 어려운 점은 없냐고 묻자 박하나는 "류수영이 굉장히 유쾌한 성격이다. 감정 신이 있어도 보통은 한 번에 몰입해서 연기하는 편인데 류수영과 그런 점이 비슷했다. 가장 많이 촬영한 장면은 소름 끼치게 놀라는 장면이었고, 주로 어려운 신만 촬영을 했는데도 현장은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MBC 새 토요드라마 '슬플 떄 사랑한다'는 오는 23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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