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X유병재X다니엘, 3人 3色 인터뷰 공개…'자신감 폭발'
기사입력 : 2019.02.14 오후 1:46
전현무,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 인터뷰 공개 / 사진: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제공

전현무,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 인터뷰 공개 / 사진: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제공


전현무,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이 특급 활약을 예고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측은 14일 전현무,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의 '3인 3색 케미 유발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전현무는 재치있고 편안한 진행의 대가답게 재미와 정보 제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의 자연스러운 진행을 책임진다. 그는 인터뷰에서 "역사를 재미있게 대중화하는 작업에 늘 관심이 많았는데 설민석 선생님과 의외의 케미를 발견했다"며 "현무 예능의 또 다른 활로를 개척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입식 교육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수혜자로서 뇌리에 남아있는 화두를 던지며 다시 배워나가는 시청자 눈높이 진행이 될 것 같다"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첫 촬영부터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대화 속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들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전현무는 "처음부터 멤버들 간의 케미가 좋아 놀랐다"며 "문근영은 겸손하고 수줍어하면서도 할 말을 다 하고 다니엘은 웬만한 한국 사람보다 한국 역사와 세계사를 꿰뚫고 있어 독일 설민석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유병재는 늘 뇌섹남이자 상황 상황에 맞는 기지를 보여주고 설민석은 올해 연예대상 신인상을 줘도 아깝지 않을 방송 감각과 예능감을 갖추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설민석에 대해 "예능을 많이 한 나보다 분량 걱정과 방송 그림 걱정을 많이 하고 최종 편집된 방송분도 녹화하는 도중 떠올리는 감각 덕에 '선을 넘는 녀석들' CP라는 별명을 얻었다"면서 "감 좋은 CP와 같이 촬영하는 기분"이라고 설민석의 예능감을 치켜세우며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을 예언했다.

유병재는 지난해 방송에 이어 이번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도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시즌1 때에는 반고정이었는데 이번에도 불러주셔서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여정을 위해 "프로그램 특성상 시즌 1 때에도 촬영 전에 공부를 열심히 해갔지만 시즌 1이 수험생의 마음이었다면, 이번엔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국민의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누구와 함께 있어도 재미있는 조합을 만들어내는 '케미 요정' 유병재는 한반도 편에서도 남다른 특급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그는 "근영 누나와는 알콩달콩 남매케미를, 현무 형과는 주입식 교육의 표본케미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스마트함의 대명사' 다니엘 린데만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반가웠다. 취지가 정말 훌륭한 방송이라서 꼭 같이하고 싶었고 이번엔 다른 멤버들로 구성된 촬영인 만큼 또 색다른 분위기였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시즌에서 해박한 정보와 남다른 역사의식으로 설민석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기도 했던 다니엘 린데만은 이번엔 자신이 아닌 유병재의 '지식 폭탄'을 예고해 기대를 더 한다.

이렇듯 인터뷰만으로도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의 특급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과연 예능 팔색조 전현무가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현무 예능'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휴전선'을 넘기 위해 현재의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평화의 시대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현재의 이야기가 담긴 '한반도의 선'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오는 16일(토) 저녁 6시 25분 첫 방송.



◆다음은 전현무,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의 인터뷰 전문.

Q.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 합류하게 된 소감 및 각오


전현무: 역사를 재미있게 대중화하는 작업에 늘 관심이 많았는데 설민석 선생님과 의외의 케미를 발견했다. '현무 예능'의 또 다른 활로를 개척한 느낌이다.


유병재: 시즌1 때에는 반고정이었는데, 이번에도 불러주셔서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실들을 배움에 있어 부족한 사람으로 불러주신 것 같다. 열심히 보고 배우며 시청자분들께 우리를 나누고 있는 선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 싶다.


다니엘 린데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반가웠다. 취지가 정말 훌륭한 방송이라서 꼭 같이하고 싶었고 이번엔 다른 멤버들로 구성된 촬영인 만큼 또 색다른 분위기였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Q. 연예계 대표 뇌섹남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인가?


전현무: 기본적으로 문제적 남자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다. 주입식 교육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수혜자로서 뇌리에 남아있는 화두를 던지며 다시 배워나가는 시청자 눈높이 진행이 될 것 같다.


Q.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첫 촬영은 어땠는지? 


전현무: 일단 처음부터 멤버들 간의 케미가 좋아 놀랐다. 이 멤버로 다른 예능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문근영은 겸손하고 수줍어하면서도 할 말을 다 하고 다니엘은 웬만한 한국 사람보다 한국 역사와 세계사를 꿰뚫고 있어 독일 설민석 느낌이다.


유병재는 늘 뇌섹남이자 상황 상황에 맞는 기지를 보여주고, 설민석 선생은 올해 연예대상 신인상을 줘도 아깝지 않을 방송 감각과 예능감을 갖추고 있다. 예능을 많이 한 나보다 분량 걱정과 방송 그림 걱정을 많이 하고, 최종 편집된 방송분도 녹화하는 도중 떠올리는 감각 덕에 '선을 넘는 녀석들 CP'라는 별명을 얻었다. 감 좋은 CP와 같이 촬영하는 기분이다.


Q.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가?


유병재: 프로그램 특성상 시즌 1 때에도 촬영 전에 공부를 열심히 해갔지만 시즌 1이 수험생의 마음이었다면, 이번엔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국민의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


Q. '선을 넘는 녀석들'의 대표 케미 요정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누구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 것인가?


유병재: 근영 누나와는 알콩달콩 남매 케미를, 현무 형과는 주입식 교육의 표본케미를 보여드리고 싶다.


Q.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어떤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유병재: 침략도 많고 한도 많았던 한반도, 지금은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모든 국민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Q. 시즌 1에서 '프랑스-독일 편'에 참여해 한국사 지식을 보여줬다. 설민석에게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았었는데, 이번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 그 실력을 다시 볼 수 있는가?


다니엘 린데만: 저보다도 유병재의 지식 폭탄을 보실 수 있다.


Q.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촬영 중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다니엘 린데만: 매번 너무 다른 느낌이었다. 매번 촬영하면서 아주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됐는데 방송으로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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