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부부, 호주 홍보대사 위촉 / 사진: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호주 명예 홍보대사로 나선다.
지난 25일 류수영은 박하선과 함께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호주의 날-서울에서의 호주 오픈' 행사에 참석해 명예 홍보대사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수영 부부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호주가 중요시 여기는 포괄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 가운데 류수영은 호주에서 개최되는 테니스 대회인 '호주 오픈'을 테마로 한 게임을 시작으로 외국인 합동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관람, 제임스최 주한 호주대사와의 기념 촬영 등에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행사의 분위기를 특유의 젠틀함과 유쾌함으로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미니 테니스 코트에서는 배우 박하선과 함께 호주 오픈 게임을 재연하며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가 하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살뜰하게 주변 사람들을 챙기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처럼 본격적으로 명예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예고한 류수영은 "귀중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며 "두 나라가 앞으로도 신뢰와 우정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해내겠다"고 진중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류수영은 최근 MBC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독한 사랑을 보여줄 강인욱 역으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올 류수영의 모습은 오는 2월 23일 밤 9시 5분 MBC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볼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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