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여진구, 훈훈VS섹시…여심흔드는 극과 극 매력 폭발
기사입력 : 2019.01.25 오후 2:16
'왕이 된 남자' 여진구, 1인 2역 호연 / 사진: tvN 제공

'왕이 된 남자' 여진구, 1인 2역 호연 / 사진: tvN 제공


'왕이 된 남자' 여진구의 극과 극 매력이 폭발했다.

25일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측은 배우 여진구의 180도 다른 매력이 담겨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여진구는 광대 하선과 폭군 이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강렬한 1인 2역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6회 엔딩에서 이헌과 하선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여진구 표 강렬한 1인 2역의 진가가 폭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여진구는 광대와 왕의 극과 극 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광대' 여진구는 다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따뜻하고 환한 미소를 발산했다. 또한, 여진구는 양손에 핫팩을 꼭 쥐고 개구진 웃음을 터뜨리며 여심을 녹였다.

반면 '폭군' 여진구는 물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풍겼다. 특히, 젖은 옷을 풀어헤친 모양새가 여진구의 남성미를 배가시킨다. 더불어 여진구의 강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압도해 여심을 요동치게 만든다. 이처럼 비하인드 스틸 속에서도 극과 극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여진구의 모습을 통해 역대급 1인 2역 연기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왕이 된 남자' 측은 "명불허전 여진구다. 잘할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하선을 연기할 때와 이헌을 연기할 때 얼굴의 생김새까지 달라 보여서 모니터링을 할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며 "이 같은 여진구의 1인 2역 연기가 오는 7회에서 폭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진짜 임금 이헌이 암자를 빠져나와 저잣거리를 활보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헌이 궐 밖 나들이를 나와 있던 광대 하선과 중전 소운(이세영)을 발견하며 세 사람이 마주치는 엔딩이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하선-소운-이헌의 삼각 로맨스는 물론, 가짜 임금 발각을 눈 앞에 둔 하선의 운명에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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