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김해숙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바벨' 김해숙이 시청률 공약을 내놓았다.
2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바벨'(극본 권상욱·박상욱,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바벨'은 TV CHOSUN에서 '대군-사랑을 그리다' 이후 무려 10개월 만에 새롭게 내놓은 드라마다. 특히 '대군'은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는 등 TV CHOSU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 작품에 쏠리는 기대 역시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청률 공약을 묻자 김해숙은 "공중파나 다른 방송에서 볼 수 없을 재미와 짜릿함이 있다. 실망시키지 않을 드라마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며 "7%를 넘는다면 저희 배우들 모두 '바벨'에 썼던 소품이나 집에 있는 애장품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 '바벨'은 오는 27일(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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