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석함' 데뷔 멤버 4인 확정 / 사진: 네아버 브이라이브 제공
'YG보석함'의 데뷔 멤버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밤 10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에서 선공개된 'YG보석함' 최종화에서는 방예담, 김준규, 하루토, 소정환이 YG의 새로운 보이그룹 멤버로 확정됐다.총 7명의 데뷔 멤버 중 미공개된 데뷔 멤버 3인은 21일(월)과 23일(수), 25일(금) 오전 11시 브이라이브 'YG보석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오늘 발표는 4명만 하겠다. 나머지 세 명의 발표는 다음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YG보석함'이 방송되는 두 달 동안 브이라이브는 특화된 콘텐츠로 국내외 팬들의 유입에 큰 역할을 했다. 연습생들의 코멘터리 라이브를 비롯해 사전 인터뷰 영상 촬영 비하인드와 데뷔조 발탁 소감 등 트레저들의 진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특별한 콘텐츠들로 뜨거운 화제성을 이끌었다.
이에 매주 금요일 'YG보석함'은 브이라이브 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국내 뿐 아니라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간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며 국내외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또한 브이라이브 공식 V채널에서만 5000만뷰가 넘게 재생됐으며, 트레저 개별 채널에서도 5200만이 넘는 누적 재생수를 기록하는 등 합산 1억뷰를 넘어서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YG가 약 4년 만에 빅뱅-위너-아이콘의 뒤를 이을 뉴 보이그룹의 데뷔 프로젝트로 유종의 미를 거둔 'YG보석함'이 데뷔 확정 멤버 4인을 공개한 가운데, 나머지 3명의 데뷔 멤버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YG보석함'은 연습생 캐스팅부터 오디션, 트레이닝 시스템, 월말평가, 아이돌 제작 프로듀싱까지 YG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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