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조쉬♥국가비, 런던에서 맞는 새해…새뱃돈 쟁탈전에 '웃음 빵'
기사입력 : 2019.01.16 오전 11:14
TV조선 '아내의 맛',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 /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 /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아내의 맛' 조쉬♥국가비가 알콩달콩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이만기-한숙희 부부의 갱년기 돌파 프로젝트,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좌충우돌 혼인신고 여정, 조쉬-국가비 부부의 세뱃돈 쟁탈기와 첫 데이트 공방전이 담기며 투닥거리면서도 달콤하게 사랑하는 '진짜 부부'들의 사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쉬-국가비 부부는 영국 런던에서 맞이하는 '한국식 새해'를 선보였다. 신김치를 사랑하는 조쉬와 할머니에게 전수받은 국가비의 새우젓 넣은 떡국으로 '조가비 부부'의 새해 식탁이 완성됐다. 이 때 조쉬가 6개월 연상인 국가비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세배를 한 후 세뱃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해프닝이 벌어졌고, 급기야 본격 '세뱃돈 배틀'이 펼쳐졌다.

'조가비 부부'는 한복까지 갈아입은 뒤 영국 시부모님께 영상통화를 걸어 세배를 올린 뒤 '세뱃돈 강요'를 위한 귀여운 설득을 벌이는가 하면, 놀러온 옆집 친구 올리에게 마저 세배를 올리고 세뱃돈을 달라고 요청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오랜만에 런던 시내 데이트를 즐긴 '조가비 부부'는 셰익스피어 극장을 지나, 푸드 트럭에서 시킨 핫초코와 머드 와인을 음미하며 거리를 걸었다. 두 사람은 런던의 명물 '런던 아이'를 바라보며 즐거운 데이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런던 아이'를 누구와 타 봤냐는 국가비의 질문에 조쉬가 답을 내놓지 못하면서 조쉬의 '과거 연애사'가 들통 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국가비의 질투와 당황하는 조쉬의 투닥거림이 이어졌지만 곧 두 사람은 따뜻한 강가 펍에서 '첫 데이트의 기억'을 소환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 또래 친구들을 만나 '2세 계획'을 고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져 감동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내의 맛'은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시청률 5.2%(닐슨코리아)를 기록,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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