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험난한 '혼인신고 여정' 공개…증인은 황재근
기사입력 : 2019.01.15 오전 10:25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혼인신고 /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혼인신고 /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혼인신고에 나선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30회에서는 홍현희의 일터인 개그 무대에 남편 제이쓴이 함께 참여해 '동반 개그'를 펼치는 모습으로 폭소를 끌어냈다. 더불어 홍현희의 직업적 고충을 직접 보게 된 제이쓴이 현희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둘만의 뒤풀이'는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15일(오늘) 방송되는 '아내의 맛' 31회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혼인신고 하는 날'이 공개된다. 대세로 떠오른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아직까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던 것. 그리고 '희쓴 부부'는 서류마저 완벽한 '진짜 부부'가 되기 위해 혼인신고에 필요한 결혼 증인을 찾아 나섰다.

제이쓴은 혼인신고 증인 서명을 받기 위해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을 만나러 가는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희쓴 부부'의 눈앞에 타로카페인지, 인도카레 집인지 모를 정도로 오묘하고 휘황찬란한, 세상 어디에도 없을 '황재근 하우스'가 펼쳐지면서 두 사람을 반하게 했다. 더욱이 황재근만의 '투 머치 인테리어'에 꽂힌 희쓴 부부가 무사히 증인 서명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구청으로 가게 된 홍현희-제이쓴은 생각보다 이해하기 힘든 '혼인신고서'의 벽에 부딪쳤다. 혼인신고서에는 평소 쓰지 않는 어려운 단어들과 한자들이 가득했던 것. 게다가 혼인신고 접수 후 되돌리는 방법은 법원을 찾아가는 것뿐이라는 말에 긴장한 두 사람은 더욱 필사의 심혈을 기울였다. 과연 '희쓴 부부'가 험난한 혼인신고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지난 10월 결혼 후 2019년이 되어서야 드디어 혼인신고를 하는 '희쓴 부부'는 결혼증인을 찾는 것부터가 힘겨운 '혼인신고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며 "부부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기 위한 여정을 펼치며 더욱 특별하고 돈독한 애정을 자랑하게 될 '새싹 부부'의 신혼일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31회는 1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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