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엑소 찬열, 실종 당시 모습 그대로 등장…'너드미' 완벽 소화
기사입력 : 2019.01.14 오전 10:27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엑소 찬열, '너드미' 완벽 소화 / 사진: tvN 제공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엑소 찬열, '너드미' 완벽 소화 / 사진: tvN 제공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엑소 찬열이 드디어 돌아왔다.

찬열은 tvN 토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1년 전 그라나다행 기차 안에서 의문의 권총 소리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진 세주가 실종됐을 당시 모습 그대로 가족들 앞에 나타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 퀘스트를 마친 진우(현빈)의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에서 세주가 등장, 그가 어떻게 돌아오게 된 것인지 1년간 어디에 있었는지 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찬열은 겁먹은 눈빛과 더듬거리는 말투, 공포에 떠는 표정 연기 등으로 캐릭터가 갖고 있는 '너드미'를 완벽히 소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드는 예측 불가 전개의 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자로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4화는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평균 10.0%, 최고 11.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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