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우주소녀 루다X다영, 압도적 실력으로 스튜디오 장악…'예능감 뿜뿜'
기사입력 : 2019.01.11 오후 1:40
우주소녀 루다X다영,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 / 사진: tvN 제공

우주소녀 루다X다영,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 / 사진: tvN 제공


'놀라운 토요일' 우주소녀 루다와 다영이 예능감을 뽐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우주소녀 루다와 다영이 출연해 압도적인 받아쓰기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첫 라운드 미션곡을 들은 키는 "키의 받쓰 힌트는 오늘부터 유료화가 되었다"고 선언하며 자신이 받아쓴 내용을 보려면 개인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갑자기 무슨 소리냐"라며 아우성을 쳤지만 이내 에이스 키가 받아쓴 내용을 보기 위해 개인기를 쏟아냈다. 기존 '놀토' 멤버들은 물론 루다와 다영도 열심히 개인기를 선보인 덕분에 키가 받아쓴 내용을 얻을 수 있었다. 키의 힌트는 정답으로 이어지며 첫 시도만에 음식을 얻어내는 데 성공,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루다와 다영은 두 번째 라운드부터 본격적인 활약에 나섰다. 루다는 미션곡을 듣자 "어떡해요? 저 다 들었어요"라며 앞서 키처럼 '받쓰판 유료화'를 선언, 웃음을 자아냈다. 루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연진은 몸을 아끼지 않은 개인기를 선보였고, 이어 공개된 루다의 받아쓰기 판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두 라운드 모두 1차 시도만에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방송 분량을 위해 멤버들에게 새해 소망을 묻는 등 시간을 끄는 붐의 눈물겨운 노력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간식 타임에서는 출연진의 의리를 시험할 수 있는 '의리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간식은 파전이었다. 게임은 문제를 먼저 맞힌 사람부터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멤버들이 뒷사람을 위해 자신의 몫을 양보할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단지 두 사람이 먹었을 뿐인데 파전의 절반이 사라지는 등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전언. 지금까지 끈끈한 케미와 단합력을 보여준 '놀토' 멤버들이 의리 게임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 속 인기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오는 12일 저녁 7시 40분 방송.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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