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영화 '시인 할매' 노개런티 홍보대사 활동 / 사진: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영화 '시인 할매' 홍보대사에 나선다.

최수영은 재능기부로 영화 '시인 할매'의 홍보대사에 참여한다. '시인 할매'는 인생의 사계절을 지나며 삶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시인 할매들이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운율을 완성시켜나가는 과정을 담은 시(詩)확행 무공해 힐링 무비로,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공개되어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낸바 있다.

최수영은 현재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와 한일합작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등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우로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첫 번째 솔로 앨범 '겨울숨'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그간 최수영은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서포터로 활동하며 '비밍이펙트'를 론칭한 것은 물론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퍼펙트 센스'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행보를 실천해왔다.

그런 그가 2019년 우리를 위로해줄 힐링 무비 '시인 할매'와 만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최수영은 영화를 관람한 후 '러닝타임 내내 계속 눈물이 났다. 반드시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 노개런티 재능 기부 참여를 확정했다.

최수영의 목소리는 '시인 할매' 홍보 대사 활동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며, 일상생활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 줄 전망이다. 그는 '영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한편, '시인 할매'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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